11주년 썼던글이 엊그제도 아니고 어제 같은데, 포스팅이 뜸하게 되네요.
벌써 12주년 글을 쓰게 되다니.. (이미 13일 지났음)
저는 웹상에서 모은 파일들도 웬만하면 삭제하지 않고 거의 모으는 편인데요.
CD로 굽거나 외장하드에 저장해두는데, 며칠전에 외장하드 살펴보다가 예전파일들을 발견했네요.
예전에 유행했던 커뮤니티 사이트들 임대도 해보고... (넷츠고,라이코스,인터피아,xynet,설치용으로 제로보드까지..)
그러나, 지금 대세는 그냥 네이버 블로그로군요.
지금도 네이버,티스토리,개인(설치용)사이트,싸이월드 중에서 주로 쓸 임대형 사이트를 고민중에 있습니다만;
개인용으로 따로 만들어서 블로그말고 아예 개인사이트를 만들어볼까도 고민중입니다.
사실 개인사이트가 제일 구미가 당기지만, 관리가 쉽지가 않더군요..ㅠㅠ
네이버 블로그도 몇개 올리긴 했지만, 역시 쓰던거 쓰는게 좋을거 같아서, 일단 티스토리를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 기념으로 예전 사이트 모습과 기타 히스토리를 한번 올려볼게요.
지금보니까 촌스럽네요.;



자료를 찾다보니 엄청 방대하고 정리가 잘되지않아서 두서가 없네요.
년도별로 정리를 해야하는데, 가끔 언제적인지 가물가물 하기도 하고..
지금보니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이지만 당시 유행이랑 이슈등을 볼수가 있었어요. (물론 제 폴더에서...;)
저는 코스프레를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색다른 문화도 즐기면서 삶을 많이 배우게 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좋아하는것을 즐기면서 살아갈 수 있는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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